이번 주말에는 아내와 남산으로 데이트를 하러 갔다.
남산 근처에 정창욱 셰프님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 필자 부부가 방문한 명동역 탄탄면 맛집은 금산제면소라는 곳이다.

명동역 4번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걸린다.
골목들 사이에 위치해서 미로같은 길을 통과하는 재미가 있다.
도착했는데, 대기가 없어서 아내가 신났다.
원래는 대기가 좀 있다고 한다.
다만 오픈시간에 가서 대기없이 들어간 것 같다.
오픈시간은 11시이다.

오전 11시 ~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면이 다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다.
평일에는 휴식시간이 있으니 주의해서 방문하길 바란다.


좌석은 8자리밖에 없다.
그래서 모임장소나 다인원이 방문하기에는 어렵다.
정말 탄탄면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각 자리마다 손소독제가 구비되어 있다.
조용하게 탄탄면을 즐기는 곳인지라, 크게 떠들지는 못한다.

금산제면소 탄탄멘 가격은 12,000원이다.
추가적으로 달걀, 쌀밥 등 토핑을 구매할 수 있다.
필자 부부는 튀긴양파와 흰쌀밥 한그릇을 구매했다.

정창욱 셰프 탄탄멘 등장!!!
비주얼 상당히 독특하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느끼는 면 비주얼이다.
차가운 것처럼 보이지만 온면이다.

향신료 향이 있는 편이고, 야채와 고기들이 들어가 있다.

일단 맛있게 먹는 법은 일단 소스에 섞지 말고, 면을 먹는 것이다. 면식감이 아주 독특해서 면을 씹는 재미가 있다.
탄력감이 있으면서 씹히는 느낌이 아주 독특해서 면발 때문에 재방문할 것 같다.
처음 먹어본 맛이지만, 아주 맛있는 매운맛이다.
음식을 궂이 비교하자면 매운 카레 소스에 면을 섞어먹는 느낌이다. 열심히 흡입하고,

튀긴양파와 흰쌀밥을 ~~ 가이드에 맞춰


비벼주었다.

밥에 흑식초를 추가해서 또 비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면보다 밥이랑 먹는게 맛있었다.
양파 튀긴 식감 너무 좋고, 밥과 소스가 아주 잘어울린다.

아주 맛있게 맵게 점심을 클리어 했다.

매운 금산제면소 탄탄멘을 이겨낸 한 남자의 모습이다.
땀이 용암처럼 나오지만, 만족스럽다.
명동 방문하면, 꼭 가봐라
위치: 서울 중구 소공로6길 13
(목동역 4번 출구 도보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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