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필자 아내와 오랜만에 전시를 보러왔다.
연애시절에는 진짜 그림전 많이 보러 갔는데, 결혼하고 코로나도 터지고 해서 결혼후에 첫 그림전 방문이다.
필자 부부가 방문한 세종문화회관 미술전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 기념 특별전 : 에바 알머슨 'Vida' 이다.
에바 알머슨 (Eva Armisén)은 미국,아시아 등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페인 출신 여성 화가이다.
이번 미술전은 2018년 한국 관람객 40만 명을 매혹시킨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展>에 이은 두 번째 미술전이다.
에바 알머슨은 동그란 특유의 얼굴 등 그녀만의 특유한 기법으로 사랑스러운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하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세종문화회관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온도체크, 네이버QR체크 등 아주 철저히 관리한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락커 엄청 편하다.
동전없어도 되고, 공간도 아주 넓다. 백팩 2개 정도 들어갈 정도로 크다.
안에서는 사진찍는 곳이 제한되서 아내는 전시관 입구에서 쵤칵했다.
이번 전시는 에버알머슨 ‘인생(Vida)’을 주제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유화, 설치물, 드로잉 등 작가의 인생이 담긴 작품 100 여점 이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가 중요한게 에바알머슨의 스페인 작업실에서 그려진 신작 그리고 미디어아트를 최초 공개하는 만큼 못봤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미디어아트 방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촬칵했다 ㅎㅎ
애버 알머슨이 가장 중시하는 사랑을 표시한 하트이다.
사랑은 그녀의 일상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만들어낸 애바 알머슨의 최대의 가치이다.
애버 알머슨의 작품은 자기 본인의 스토리 이상으로 주변인과의 가치를 아주 중시하는 화가이다.
그래서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은 기운을 받고 전시를 볼 수 있다.
애버알머슨의 미소가 좋아서 촬칵!!!
2층 공간으로 가니, 거대한 설치물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다.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구경할 수 있었다.
미디어 아트공간에서는 대부분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이번 전시 작품도 다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에바알머슨의 작품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코로나19로 전시관 및 미술관이 거의 오픈을 안한다. 코로나 극복하고, 방역 규칙 철저히 지키면서 관람한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전시가 될 것 이다.
참고로 에바알머슨 굿즈 완전 쵝오다!
상당히 다양한 류의 굿즈를 볼 수 있다.
참고로 굿즈가 대박이다. 에바알머슨 발매트 18,000원에 샀는데 만족도 엄청 높다.
어쨋든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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