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부부는 오늘 연휴의 마지막을 즐기고자 경의선숲길 근처로 데이트를 하러갔다.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태양이 필자 부부를 반겨줬다.
서강대역 근처의 감성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 필자 부부가 방문한 서강대역 카페는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라는 곳이다.
위치는 서강대역 1번출구에서 도보 5분~7분거리이다.
광흥창역과 대흥역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에 접근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테이크아웃시 1000원 할인이 되고~
평일에는 10시 ~ 22시
주말에는 13시 ~ 22시까지 운영한다.
아무래도 대학가 근처라 주말 운영시간이 평일보다 짧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는 2002년부터 시작한 커피회사라고 한다.
인터넷상에서도 자체 원두가 파는 만큼 커피브랜드 중에는 인지도가 높은걸로 확인된다.
내부로 들어가면 우드톤의 전체적인 베이스에 다크한 감성을 가진 카페이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가 운영하는 카페인만큼 자체 원두도 판매한다.
디저트도 많은 편이라 선호에 따라 구매하면 될것 같다.
점심을 먹고 와서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다.
뭔가 카페지만 브랜드화가 되있어서 자체 스티커도 있고 디테일이 뛰어난 카페이다.
필자부부는 아메리카노와 대표메뉴인 브로일링 모카를 주문했다. 가격은 4~5천원대로 나쁘지 않다.
공간을 보다시피 씩크한 딥한 감성을 잘살린 카페이다.
위와 같이 창문이 있어서 채광이 카페의 분위기를 잘살려 준다.
참고로 콘센트도 다 있기 때문에 노트북 작업자들에게 좋은 카페이다.
아내도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봤다.
서강대역 카페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는 대학가 근처지만, 가로수길 버금가는 규모와 분위기를 잘살린 카페이다. 그래서 서강대역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고 싶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어서 대중적인 맛이고,
브로일링 모카는 진짜 너무 맛있다.
에스프레소+카라멜+우유+초코+시나몬파우더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ㅎㅎㅎ 진짜 너무 맛있어서 아내랑 바꿔먹었다. ㅎㅎㅎㅎ
오랜만에 찍어본 허세샷 ㅎㅎㅎ
어쨋든 연휴 마지막을 아내랑 잘마무리한것 같다.
결혼한 부부지만 연애스러운 데이크한것 같아 뜻깊은 하루였다.
위치: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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