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화덕피자] 한남동에서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부자피자 1호점 방문기

필자 부부는 오늘 젊은 기운을 느끼고자 한강진으로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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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을 이태원에서 보낸만큼 한강진과 이태원은 필자한테 고향같은 곳이다.
대학교 시절에도 한남동과 이태원 일대에서 생활을 보내곤 했다.

한남동은 강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거리도 넓고, 사람들 패션도 감각적이고 개성이 있어 눈이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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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 부부가 방문한 한강진역 화덕피자집은 한강진과 이태원 즉 한남동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부자피자 1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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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피자는 서울에서 화덕피자로 유명하다.
지점들이 4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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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 시작한 역사 깊은 부자피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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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문한다. 아내가 ㅡ ㅡ 계속 여자랑 왔었냐고 물어보느데, 필자 기억에 남자랑 온것 같다.

한강진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린다.
부자 피자 도착하기전에 한강진역 일대가 걷기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걸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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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일대에서 부자피자는 인기가 엄청 많다.
그래서 과거에는 무조건 대기를 했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 좌석은 20석 정도 된다. 규모가 엄청 넓은 피자집은 아니기 때문에 소개팅장소나 데이트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내부 인테리어는 유럽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이다.
우드 소재로 주로 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는 내부이다.

주문과 동시에 피자를 만들고, 화덕에서 굽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반오픈형 주방이라 화덕피자 만들어 지는것을 볼 수 있다.

한남동 부자피자 센스있게 자리에 물티슈가 놓여져있다.
아내는 식당을 방문하면, 물티슈를 꼭 찾기 때문에 이러한 점 높이 평가하고 싶다.

피자가격은 10,000원에서 20,000원대라 생각하면 된다.
두판의 맥주 하나 시키면 4만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저렴한 피자집은 아니다. 대학생이 방문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다.

아내는 도착하자 마자 맥주를 주문했다.
아내말로는 구하기 어려운 맥주라고 한다. ㅎㅎㅎ

느낌있게 필자가 따라줘서 아내가 아주 만족하고 있다.
화덕피자를 기다리는 동안,

피자와 함께 먹는 소스 3가지를 준다.
바질, 치즈가루, 고춧가루 비스무리한거를 준다.
개인적으로 바질 소스를 제일 선호한다.

한남동 느낌으로 코디해봤다.
이번에 머리 잘랐을 때는 과하다 생각했는데 세팅하니까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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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러한 머리 스타일로 유지할것 같다.

가성비 좋은 마리게리따(10,700원)가 첫번째로 나왔다.

사이즈는 큰 편이지만, 마르게리따는 토마토소스와 바질베이스이기도 하고, 이태리 피자라 얇아서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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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에서 마르게리따는 부족할 수 있다.
남자 2명에서 마르게리따 하나 시키면 ㅎㅎㅎ 큰일 난다.

맛은 훌륭하다.
바질과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뛰어나고, 화덕으로 구워져서 도우가 쫀뜩하다.

겉에 화덕으로 구워진 부분을 먹으면 겉바속촉이라 대부분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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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화덕피자의 최고봉을 부자피자라 생각한다.

이태리피자는 역시 접어야지 진짜 맛있다.

부자피자의 대표메뉴!!!
부자 클라시카이다.
부자피자 첫 방문자에게 부자피자 대표메뉴인 부자 클라시카를 추천하고 싶다.

일단 양이 많다. 야채랑 토마토 치즈 등 엄청나게 많은 토핑이 덮여 있다.

바질페스토, 블랙올리브, 그린올리브가 엄청 많이 박혀있어서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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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리브가 많아 느끼한편이지만, 필자는 느끼 음식 매니아라 좋아한다.

주말에도 아내와 함께 부자피자 1호점에서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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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한남동이라 옛추억이 떠오르는 하루였다.
자주 방문하고자 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8 1층 부자피자
연락처: 02-794-9474​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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